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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기아 등 자발적 리콜 조치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1 06:00

수정 2024.11.21 06:00

포드 익스플로러 리콜대상 차량 앞유리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포드 익스플로러 리콜대상 차량 앞유리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기아,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만81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포드 익스플로러 3만1634대는 앞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에 따라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으로 11월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기아 카렌스 2만309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르노 SM3 Z.E. 등 2개 차종 3156대의 경우 고전압배터리의 내부 셀에서 미세한 단락으로 인해 충전 중 또는 충전 이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에 따라 11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00대는 크랭크샤프트 톤 휠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엔진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12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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