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해피 오! 해피'가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일 제작사 씨케이아트웍스에 따르면 '해피 오! 해피'는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해피파이브' 소속 다섯 사제들이 아프리카에 염소 1000마리를 보내기 위해 최초로 유료 공연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공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탄탄한 캐스팅이다. 톱 아이돌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배우 최성민, 엘라스트의 원혁, 로민이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막내 사제 '프란치스코' 역을 맡는다.
아울러 미스터 투의 보컬 박선우와 실력파 배우 유종연, 이도경, 김율, 박태준, 하도빈, 이한울, 신예준 등이 함께 한다. 여기에 리카C의 음악과 최영주의 경쾌한 안무가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씨케이아트웍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열정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다섯 사제들의 이야기는 순수한 행복의 가치를 상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2025년 1월 26일까지 이어진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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