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먹방 유튜버 히밥의 인사말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당황한다.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순천에 이어 목포에서 전라남도 '바다 밥상' 연장전이 펼쳐진다.
목포에 도착한 MC 전현무는 "순천만 찍고 가면 이곳이 '우리를 지나가브렀다고라?'라고 한다"며 목포를 소개한다.
이에 곽튜브는 "목포에 맛집이 많다던데"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전현무는 "많지! 정말 다 뒤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안 간 곳이 있더라"고 말한다.
이후 "오늘 게스트가 두 명인데 (맛집을) 함께 정하자"고 했다.
"한 명은 역대 게스트 중 가장 많이 먹을 분이고, 또 다른 한 분은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핫한 셰프 중 한 명"이라고 힌트를 준다.
잠시 뒤, 두 사람은 히밥과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를 만나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때 히밥은 "그런데 괜찮으세요? 저 아직 공복인데"라고 첫 인사를 건네, 곽튜브를 흠칫 놀라게 한다.
곽튜브는 즉각 "무섭다"고 반응하고, 전현무 역시 "공복인 히밥은 너무 무섭지 않냐"며 맞장구친다.
그러면서도 "히밥이 먹는 모습을 (직관으로는) 처음 보겠다. 신기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히밥은 이날 끊이지 않는 '블랙홀 먹방'을 펼친다. 임태훈 역시, 음식이 나오는 족족 매의 눈으로 스캔하고, 사진 촬영 후 맛 정밀 분석에 돌입한다.
급기야 임태훈은 맛집 사장님에게 "흑후추냐, 백후추냐? 그냥 여쭤보는 거다"고 묻는다.
이에 곽튜브는 "내가 식당 주인이면 나가라고 할 듯"이라고 받아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