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스닥이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15%, 리비안은 1.18%, 루시드는 3.33%, 니콜라는 1.55%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15% 하락한 342.0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0.76%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이 인공지능(AI)에 버블이 많다고 경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이날 미국의 빅테크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은 1.18% 하락한 10.05달러를, 루시드는 3.33% 하락한 2.03달러를, 니콜라는 1.55% 하락한 1.9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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