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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노인일자리 뽑는다고?"...원주시, 2025년 참여자 7900명 모집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1 09:41

수정 2024.11.21 09:41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작
원주시가 12월부터 내년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노인일자리 설명회. 연합뉴스
원주시가 12월부터 내년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노인일자리 설명회.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7900명을 모집한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면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노인 공익활동사업, 노인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한 노인 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 생산, 판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 사업단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7899명이며 신청 자격은 노인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중 기준을 충족한 시민으로 일부 유형에 한해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생계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다른 기관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이번 모집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지역과 읍면지역 별로 진행한다.


동 지역과 판부면 거주자는 12월2~6일 남부시장 2층 청춘카페 남부교육장과 북원상가 3층 시니어클럽 북원교육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판부면을 제외한 읍면지역 거주자는 12월9~10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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