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그네스메디컬이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더블타이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했다.
21일 아그네스메디컬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더블타이트 유저미팅 행사를 열었다. 이번 미팅은 더블타이트 유저인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 뒤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더블타이트 개발 배경과 함께 신규 니들 소개가 이뤄졌다. 이후 더블타이트 키닥터인 청담고운세상피부과 이창균 원장, 힐하우스피부과 건대점 이도영 원장, 스누피부과 민성욱 원장, 전주 순수피부과 신나라 원장이 더블타이트 사용 노하우와 목주름, 기미 개선 등 새로운 적응증과 임상적 결과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블타이트는 고주파 시술과 약물 주입을 하나의 장비로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최근 개재된 논문에 따르면 더블타이트 치료를 시행한 지 4주가 지난 피부 조직에서 콜라겐 다발 두께와 밀도가 증가하고 수평 정렬이 개선됐다. 아울러 콜라겐 양이 51.3% 증가하고 표피는 치료 전보다 13.1% 두꺼워진 것을 확인했다.
아그네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미팅은 더블타이트 유저들을 초청해 신규 니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적극 참여하고 키닥터 4명 강의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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