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GS샵, 품질 전문가 양성으로 중소 협력사 성장 돕는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1 10:16

수정 2024.11.21 10:16

지난 12일 GS샵 '품질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에 참가한 식품 협력사 직원들이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자동화 포장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GS샵 제공
지난 12일 GS샵 '품질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에 참가한 식품 협력사 직원들이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자동화 포장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GS샵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샵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11개 생활용품 협력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티티(KOTITI) 시험 연구원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기기분석실과 실험 방법을 소개하는 랩 투어(Lab tour)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64개 협력사 직원 115명이 참여한 '2024년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법령과 이론 교육에 이어 피티(FITI), 코티티(KOTITI) 등 시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험 기기에 대해 배우고 대기업 제조 공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GS샵은 소개했다.


윤호경 GS샵 품질연구팀장은 "상품 협력사의 경쟁력은 곧 유통사를 거쳐 고객 만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은 '트리플 윈'(Triple Win) 교육이라 할 수 있다"며 "대기업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돕는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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