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한동훈 "재정준칙, 높은 수준 나라 만들기 위한 숙제"

이해람 기자,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1 11:05

수정 2024.11.21 11:0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재정준칙 법제화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숙제"라며 재정준칙 법제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에서 "재정준칙은 돈을 국민들에게 인색하게 쓰겠다는 취지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복지국가로 갈 수 있도록 돈을 누수 없이 잘 쓰기 위해 재정준칙이 필요하다"며 "선진국 중에서 재정준칙이 없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표는 "정권이 바뀌어도 어떤 정부든 (재정준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며 "정권마다 추진해왔던 재정준칙을 이번엔 한번 법제화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김준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