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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녹색기후기금 이사직 처음으로 2년 수임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1 15:47

수정 2024.11.21 15:47

[세종=뉴시스]인천광역시 송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진 = GCF 홈페이지) /사진=뉴시스
[세종=뉴시스]인천광역시 송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진 = GCF 홈페이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가 녹색기후기금(GCF) 제5기(2025∼2027년) 3년 가운데 2년 이사직을 맡는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우리나라는 2025년과 2027년 GCF 이사직, 2026년에는 대리이사직을 수임한다.
한국이 총 3년 중 2년간 이사직을 수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과거에는 주로 대리이사직을 수임하거나 1년 이하의 이사직을 맡았다.

정부는 이사 수임 기간 확대로 GCF에서의 우리나라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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