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과 강원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분야 콘텐츠 확장과 지역 특화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다.
21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강원디자인진흥원과 강원관광재단이 이날 맺은 협약은 급변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컬 디자인을 확산하며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스마트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강원도 내 관광 분야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발굴 △폐광 지역 특화 브랜드 공동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 추진 △강원도 내 공공디자인 주도를 통한 고부가가치 실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인 ‘강원이 & 특별이’를 적극 홍보하고 융복합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강원 관광이 항상 새로움을 제공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