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박사는 지난해 9월 '플래시·방사선치료 전임상 연구용 전자빔 조사장치의 초기 선량측정' 논문을 의학물리학 전문 학술지 'Progress in Medical physics'에 게재했다.
정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초당 40㏉부터 최대 162㏉까지 방사선량률 세기가 확인돼 앞으로 방사선량 세기에 따른 다양한 실험적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자체 개발한 연구용 전자가속기를 활용함으로 플래시·방사선 치료의 실험적 연구를 더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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