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태영호 장남, 마약투약 혐의로 고발돼…경찰 수사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2 15:33

수정 2024.11.22 15:33

제주청 고발돼 강남서 이첩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지난 10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지난 10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제주경찰청으로부터 태모씨(34)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고발장에는 태씨가 지난 9월 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태씨는 가상자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들로부터 돈을 받은 후 갚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도 고소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16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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