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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30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하고 결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재무 구조를 배당가능이익 상태로 전환하기 위한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으로, 전입 예정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현재 드림어스컴퍼니의 올해 분기 순자산은 1628억 원으로 이사회 전일 기준 시가총액 1259억 원보다 크고 PBR은 0.78배다.
드림어스컴퍼니 관계자는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이 도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해 자사주 매입 등이 가능하게 된다"며 "향후 주주 친화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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