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버즈 민경훈의 결혼식을 위해 '아는 형님' 멤버들이 축가를 준비했다.
23일 오후 8시 50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멤버들이 민경훈의 결혼식을 위해 준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민경훈의 노래 '남자를 몰라'를 축가로 정하고 연습을 시작했다. 돌아가며 각 파트를 불러보다가 가수인 김희철의 차례가 되자 이상민은 "넌 1절부터 전부 불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 또한 "네 AR을 깔고 간다니까"라고 거들었다.
김희철은 결혼식에서 사회자로 진행을 맡았을 뿐 아니라 부케도 받으며 축가 또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에 서장훈은 "경훈이 결혼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김희철 쇼라고 생각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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