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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춘천서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 배달 봉사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4 10:01

수정 2024.11.24 10:01

취약계층 11가구에 따뜻한 온기 전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3일 춘천 효자동 일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3일 춘천 효자동 일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지사가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을 배달하는 봉사에 나섰다.

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3일 춘천시 효자동 일원에서 도청가족봉사단,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춘천시 취약계층 11가구에 연탄 2200장을 배달했다.

이날 김 지사는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어려운 점을 묻고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민생 경제 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더욱 힘든 연말을 맞고 있다”며 “서로의 온정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 이후 3년째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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