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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피해예방” 금감원 25~29일 ‘세계투자자주간’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4 12:00

수정 2024.11.24 12:00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오는 25~29일을 국내 ‘세계투자자주간’으로 정하고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열린 세계투자자주간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주관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118개 회원국은 매년 한 주간을 정해 투자자보호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은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맞춤형 컨텐츠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총 7개 프로그램 중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피해예방’ 영상에는 금감원 민생침해대응총괄국 및 가상자산조사국 직원과 학계 전문가가 출연해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피해사례와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세계투자자주간 홈페이지에서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페이지를 연계해 ‘저축과 투자’와 ‘빈틈없이 위험에 대비하기’ 등 초중고 학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 컨텐츠도 제공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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