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5∼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성과확산 상생위크'를 개최한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상생위크는 R&D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첫날 행사인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유회'에서는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기업과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유공 기업·개인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일대일 구매 상담도 이뤄진다. 기업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제품의 성능, 파급효과 등을 발표하는 피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술 역량이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지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R&D 뿐만 아니라 금융, 판로, 수출 등 경영 활성화를 위한 자원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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