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돈 많이 벌어 빌딩 사라"…전유성, 조세호 주례서 깜짝 당부 이유

뉴스1

입력 2024.11.24 15:11

수정 2024.11.24 15:11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전유성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를 위한 주례사에서 "돈을 많이 벌라"고 당부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신인 김영철을 눈여겨봤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전유성을 만나기 위해 남원을 찾았다. 전유성은 김영철에게 "이번에 조세호 주례사를 할 때 그런 얘길 했다"며 "'돈 많이 벌어서 빌딩도 사고 해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이어 "그런데 빌딩을 산 애들이 자꾸만 빌딩 임대업자들이 되더라"며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지 빌딩 임대업자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 않냐"고 후배들의 변한 초심을 지적했다.
또한 전유성은 "그래서 한 층 정도는 '조세호 극장' 하나 만들어서 후배들 길 열어주는 곳을 하나 만들면 어떻겠냐 그런 얘길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후배 양성에 힘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선배 양성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선배 양성하고 싶어도 몇 명 남지도 않았다"고 덧붙여 김영철을 폭소케 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