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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켐, OLED 모든 유기층 적용 핵심소재 생산..애플 OLED 사용 증가 추가 성장 기대감↑ [특징주]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5 09:30

수정 2024.1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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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켐 제공
에스켐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스켐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글로벌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핵심 소재 생산 사실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에스켐은 전 거래일 대비 3.35% 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켐은 다년간의 합성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 개발 및 설비 확충을 통해 OLED 소재 합성, 정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OLED의 모든 유기층(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도의 승화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99.9%의 초고순도 소재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 에스켐은 불순물 및 메탈을 1PPM, 1PPB 단위까지 관리하는 초미세공정 기반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에스켐은 OLED 전 유기층을 생산해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에 최종 공급하고 있다. 이 업종은 진입장벽이 높아 상장 전부터 에스켐의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5월, OLED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했다.
그 영향으로 2·4분기 전 세계의 태블릿 OLED 출하량은 전년 대비 356% 급증했다. 애플은 2026년 첫 번째 OLED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이어서 노트북까지 OLED 패널 탑재에 따른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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