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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확대하고 CDMO 및 mRNA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사장)에 김경진 전 에스티팜 대표(사진)가 선임됐다.25일 삼양그룹은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후 진행되는 첫번째 인사와 조직개편은 그룹의 핵심 사업을 ‘글로벌’과 ‘스페셜티(고기능성)’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새롭게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을 맡게 된 김 그룹장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수석연구원을 거쳐 에스티팜에서 합성1연구부장, 연구소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개발자로서는 물론 전문 경영인으로서도 우수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그룹장은 앞으로 바이오팜그룹을 맡아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성 강화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전달체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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