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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자신의 SNS에 의료분야를 특정한 AI 영향력을 언급하면서 금일 의료AI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딥노이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430원(+6.84%)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최근 자사 xAI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을 통해 X-레이나 MRI, CT 스캔 등의 의료 영상을 업로드하고 질병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장했다. 해당 의료 영상을 그록에 업로드해 자신에게 어떤 질병이 있는지 진단을 받아보라는 취지다. 그록은 일관된 정확도로 의료 영상을 해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일론 머스크는 이 게시물에서 “그록의 결과물이 아직 초기 단계이나 이미 상당히 정확한 수준이며, 향후 개선을 거쳐 더욱 훌륭해지고 정교해질 것”이라며 AI 의료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지난 18일 “AI는 곧 의사와 변호사를 크게 능가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 자신의 현재 건강 문제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고자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 챗봇을 이용하는 것이 확산되고 있다.
이중 딥노이드는 의료AI사업에서 생성형AI를 활용한 판독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하나증권에서 발간한 ‘국내 최초 생성형 AI 의료 소프트웨어 출시 임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딥노이는 이날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리서치센터가 주최하는 생성형AI 서비스 관련 세미나를 통해 관련 내용을 짚을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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