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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 안 돼"…전북교육청 '노담노마 토크콘서트' 개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5 13:33

수정 2024.11.25 13:33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교육청 강당과 앞마당에서 청소년 흡연과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예방을 위한 ‘노담노마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과 교사가 흡연과 마약류 같은 유해 약물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유해 약물 예방 교육을 펼치고자 마련했다.

흡연 예방 금연 실천 놀이터, 플래시몹(전주평화중), 신나는 댄스(이리남성여중) 등이 선보였다.


본 행사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과 함께하는 전문가 토크 ‘흡연 예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학생, 교사,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유해 약물사용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솔직토론 △가수 남태현과 함께하는 유해약물 예방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태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회복과 재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노담노마 토크콘서트가 흡연 및 마약 예방에 대한 청소년의 현실적인 생각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유해 약물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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