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시스템, 기뢰전 전투체계 개발 계약 체결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5 14:04

수정 2024.11.25 14:04

방위사업청과 389억 규모 계약
2029년 말까지 공급 예정
한화시스템 회사 로고.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 회사 로고. 한화시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기뢰전 전투체계(CMS)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89억원 규모로 한화시스템은 2029년 말까지 CMS를 공급할 예정이다.

CMS는 △음탐기 △레이더 △통신체계 센서에서 수신한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해 무장에 명령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함정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CMS를 바닷속 지뢰로 불리는 기뢰를 제거하는 차기 소해함에 탑재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고속전투함 △대형상륙함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우리 해군의 수상·수중 함정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CMS를 공급해왔다.
또한, 기뢰제거처리기를 포함한 대기뢰전 분야의 핵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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