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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젠 대표, 상장 1년 만에 4번째 자사주 매입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5 15:50

수정 2024.11.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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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만7000주 사들여
세니젠 CI. 세니젠 제공.
세니젠 CI. 세니젠 제공.
[파이낸셜뉴스] 식품안전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세니젠 박정웅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1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사실을 공시했다. 총 3만6000주로, 지난 15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세니젠 상장 후 박 대표가 네 번째로 단행한 자사주 매입이다. 박 대표는 코스닥 상장 직후 1만5000주를 사들였고 같은 달 2만1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지난 3월 2만5000주에 이번까지 합치면 총 9만7000주를 품었다.

세니젠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 성장 가능성에 대한 대표의 확신과 더불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철학의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세니젠은 현재 식품 위생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주력 사업에서 더 나아가 독자적인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을 활용해 바이러스 진단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적 성장과 혁신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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