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가 운영하는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반려동물을 위한 신 메뉴 멍치킨과 멍피자를 내놨다.
키녹은 베이커리 카페 겸 레스토랑 ‘스니프’가 출시한 기존의 멍푸치노와 멍파르페에 이어 멍치킨과 멍피자를 신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멍치킨과 멍피자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신규 도입한 메뉴로, 멍치킨은 닭고기와 황태를 주재료로 했으며, 멍피자는 고구마 반죽에 연어와 브로콜리, 당근 등 야채 토핑을 더했다.
스니프는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15석의 반려동물 전용 좌석이 따로 마련돼 있다. 또 스니프에선 야외 펫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용 투고박스를 별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키녹 관계자는 "반려동물 전용 음식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반려견과 함께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펫 전용 메뉴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녹은 호텔에 투숙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어 누구나 반려동물용 메뉴를 구매할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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