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5일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민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전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 4번째로 열렸다.
시교육청 염기성 부교육감과 4개 공무원 노조 관계자 등 30여명은 '나부터 깨끗하게', '소통하는 울산교육'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염 부교육감은 "지역사회에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게 돼 뿌듯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를 끌어내 청렴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아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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