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플러스'는 오후 8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신규, 예적금 신규, 제신고 등 주요 은행업무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은행 창구에서 주요 업무를 해당 시간까지 처리할 수 있는 채널은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의 이브닝플러스가 유일하다.
신한은행은 오전 9시~오후 6시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이브닝플러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서비스 확대를 원하는 고객 요구가 늘어나면서 이브닝플러스 점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라운지 가운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특화채널 '토요일플러스'도 1개점을 추가해 모두 3개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라운지는 이브닝플러스 20개, 토요일플러스 3개를 포함해 총 66개로 운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영업시간 이후에도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이브닝플러스, 토요일플러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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