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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재적 인원 7934명 중 5733명(72.25%)이 찬성했다. 반대는 1623명(20.46%)이었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7934명 중 7356명이 참가했다.
포스코노조는 이달 6일까지 회사 측과 11차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8.3% 인상, 격려금 3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기본급 8만원 인상, 일시금 6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해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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