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이모카세' 김미령, 예약 전화 폭주…"옛날 방식대로" 이유는

뉴스1

입력 2024.11.25 23:17

수정 2024.11.25 23:17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미령 셰프가 '이모카세' 예약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가게 예약 전화를 직접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모카세 1호' 식당에 예약 전화가 폭주했다. 김미령 셰프가 전화를 직접 받아 인원, 날짜 등을 체크했다. 예약 전화를 받는 시간은 마감됐지만, 연락은 계속됐다.
부재중 전화 500통, 문자 메시지 999통 이상이었다. '비대면 웨이팅'이 수두룩한 것.

김미령 셰프가 예약 방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요즘 문의 전화가 너무 많으니까, 앱도 생각해 봤다. 그걸 생각한 이유는 제가 편해지려고 한 게 아니라, 전화가 불통이고, 일일이 응대 못 하니까,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런 이유로 예약 방법을 바꿀지 고민했었다고. 김미령 셰프는 "고민했지만, 다시 생각을 바꿨다.
그래도 옛날 방식대로 직접 통화해서 받을 것"이라며 "혹시 손님에게 행사가 있을 수도 있다. 생일이거나 하면 미역국도 끓인다.
한국 사회는 아직 따뜻한 음식과 정 아니냐? 직접 전화해서 응대하는 게 예의일 것 같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