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우리는 (합의에) 근접해 있다"며 "논의는 건설적이었고 대화의 방향이 매우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커비 보좌관은 아직 협상이 타결된 건 아니라면서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엘리아스 부 사브 레바논 의회 부의장은 "심각한 장애물은 남아 있지 않다"면서 미국 측이 제시한 60일간의 휴전안에 대체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내각은 26일 휴전 협정 승인을 위해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을 위한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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