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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ASMR 콘서트'…12월, 한국의집 민속극장

뉴시스

입력 2024.11.26 06:20

수정 2024.11.26 06:20

[서울=뉴시스] 국가유산 ASMR 콘서트 – 소리로 담아낸 국가유산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가유산 ASMR 콘서트 – 소리로 담아낸 국가유산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12월13~14일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국가유산 ASMR 콘서트 – 소리로 담아낸 국가유산'을 연다.

'국가유산채널'의 고품격 영상과 공간 음향을 함께 담아낸 신개념 콘서트로, 'K-ASMR' 영상에 담긴 소리를 듣고 싶은 구독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됐다.

국가유산채널 'K-ASMR' 시리즈는 무형유산 명인들의 손을 거쳐 공예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영상미와 소리로 구현한 영상이다.

'필장, 붓을 매다' 69만회, '매듭장, 다회치기' 43만회, '지화장, 종이꽃을 만들다' 37만회 등 'K-ASMR' 시리즈는 총 291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가유산채널의 소리에 특화된 영상 시청뿐만 아니라, K-ASMR 시리즈의 주인공인 무형유산 명인을 초청해 시연과 대담도 진행된다.


콘서트는 문화유산 궁능)ASMR 영상 시청, 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영상 시청, 자연유산 명승 ASMR 영상 시청, 박선경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전승교육사·석용 스님 경기무형유산 지화장 보유자·유필무 충북무형유산 증평 필장 보유자의 공예 시연과 대담, K-ASMR 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의집 민속극장 대형 LED 전광판과 23개 스피커로 조성한 공간 음향 시스템으로 ASMR에 최적화된 환경이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는 국가유산채널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거쳐 관람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2일까지 진행된다. 회당 50명씩 총 150명을 초청한다.


콘서트 후 관람객 대상 사후 이벤트를 통해 무형유산 명인이 제작한 한정판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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