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외인·기관 순매도’ 코스피·코스닥 동반 약세 [fn오후시황]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6 14:18

수정 2024.11.26 14:25

코스피 하락 이미지. 사진=뉴스1
코스피 하락 이미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코스닥지수가 26일 오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35p(-0.61%) 내린 2518.9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2512.21(-0.87%)까지 내려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2억원, 2622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9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34%)는 소폭 올랐지만 LG에너지솔루션(-3.10%), 삼성바이오로직스(-3.13%), KB금융(-1.53%)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53p(-0.79%) 내린 691.30이다. 코스닥은 장 초반 699.70(0.41%)까지 도달하며 700선 회복을 시도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피는 방산, 금융 등 트럼프 수혜로 수익률 최상위권에 포진했던 업종 차익실현이 발생하고 있다”며 “오는 2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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