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관로 구경별 2~8만원 부안사랑상품권 지급
26일 군에 따르면 상수도 누수 지점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매년 6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민간인 최초 신고자에 한하며, 군이 관리하는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로의 누수신고만 해당되며 옥내 급수관 등의 누수는 해당되지 않는다.
누수신고가 되면 담당직원이 누수 위치 확인과 복구공사 완료 후 심사를 거쳐 누수관로 구경별로 2~8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최근 3년간 총 670건에 대해 1549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 참여에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 누수신고 196건에 대해 400만원 상당의 포상금 지급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관에 대해 지속적인 누수 탐사와 복구를 하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만으로 한계점이 많다"면서 "군민들의 신고가 있으면 신속한 복구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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