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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6 15:23

수정 2024.11.26 15:23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필영)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글로벌사이버대 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필영)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글로벌사이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6일 천안 본교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여 지역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실감콘텐츠, 빅데이터, ICT 등 새로운 정보문화 분야의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어, 글로벌사이버대의 교육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문화산업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 연계 프로젝트 추진,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그리고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사이버대 학생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가 제공되고,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최근 다양한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외 50여 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12개국에 글로벌 뇌교육 센터를 구축하는 등 K-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3개 학부(과)에서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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