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에 설립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실감콘텐츠, 빅데이터, ICT 등 새로운 정보문화 분야의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어, 글로벌사이버대의 교육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문화산업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 연계 프로젝트 추진,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그리고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사이버대 학생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가 제공되고,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최근 다양한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외 50여 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12개국에 글로벌 뇌교육 센터를 구축하는 등 K-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3개 학부(과)에서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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