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페이스미' 이민기가 윤정일 앞에서 대혼란에 빠진다.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극본 황예진/ 연출 조록환) 7회에서는 이진석(윤정일 분)을 쫓기 위한 차정우(이민기 분)와 이민형(한지현 분)의 사투가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정우와 진석의 불꽃 튀는 만남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지한 표정의 정우는 진석에게 무언가 따져 묻는 듯하고, 진석 또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대립하고 있어 긴장감을 조성한다.
7회 방송에서 정우는 그토록 찾던 진석을 만나게 된다. 분노에 찬 그는 출소 후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묻지만, 이내 진석이 내뱉은 충격적인 한마디는 정우를 혼란에 빠트린다. 정우가 진석을 만나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이들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친오빠 진석의 집으로 간 민형은 그곳에서 두 눈을 의심하는 충격적인 상황에 맞닥뜨린다. 그는 벽면 가득 붙여놓은 사진과 기사를 살피던 중 한편에 놓인 상자 속에서 여러 책과 노트를 보게 된다. 이를 본 민형은 감정이 요동치며 민감하게 반응해 상자 속에서 발견한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진석은 정우의 친구이자 변호사 박채경(강다현 분)을 찾아가, 7년 전 정우의 옛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범행을 부정하며 재심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토록 강력하게 부정하는 진석의 말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인 것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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