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바른은 다음 달 3일 판교글로벌비즈센터 대강당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본시장 현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른 벤처기업지원센터와 라이프자산운용, PwC삼일회계법인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중점사업 시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 이후 예상되는 경기 활성화를 앞두고 올해 자본시장 현황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2024년 자본시장 현황', 'Q&A'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한승엽 바른 변호사(사법연수원 45기)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개괄'을, 홍성관 라이프자산운용 부사장이 '코리아디스카운트와 밸류업'을, 유상문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시우 라이프자산운용 상무가 'IPO 시장 및 자본시장 동향'을, 이민훈 바른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주주행동주의와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개별 상담 및 네트워크 시간을 갖는다. 바른의 벤처 전문 변호사들과 라이프자산운용의 투자 전문가들,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세무 전문가들이 참여 기업들의 개별적인 고민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른 벤처지원센터 이민훈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별 상담을 통해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해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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