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뷰티 테크 기업 메이크컬처가 새로운 뷰티 상품 '스킨크리에이티브 태닝타투'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메리카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 재료를 사용했으며, 피부 각질층의 아미노산과 반응해 자연스럽게 타투 문양이 나오도록 했다. 약 2주 동안 지속된다. 기존의 스티커 타투와 달리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더 자연스럽고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티커 타투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광택이 나타나지 않도록 개발됐다. 국내에서는 최초, 글로벌 시장에서는 두 번째로 개발된 재품이다.
최근 메이크컬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AI 콘텐츠 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에서 우수 스타트업 제품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메이크컬처 이상록 대표는 "스킨크리에이티브 제품은 기존 뷰티 산업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콘텐츠 업체들에게는 IP를 활용한 수익 모델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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