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26일 오후 4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인근 카페 앞에서 40대 남성 A 씨가 강풍에 날린 구조물에 맞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목 부위를 다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 씨는 이 카페 직원으로서 당시 외부에서 업무를 보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가 맞은 구조물은 인근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단열재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강풍에 구조물이 날아 와 발생한 사고"라며 "A 씨는 사고 초기 잠시 의식을 잃었으나 금세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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