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술방에 다시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주지훈은 27일 SBS TV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 김희원과 함께 나와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관련 얘기를 하며 "술 방송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제 다시는 안 나가려고 한다.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출연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술을 마시다보면 기억이 없어진다"고 했다.
이날 유재석은 평소와 다른 리액션을 보여준 김희원을 보며 "감독님 이슈 아니냐"고 했다.
김희원은 다음 달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연출을 맡아 감독 데뷔했다. 주지훈은 이 작품 주연을 맡았다.
유재석이 10년전 '런닝맹' 할 때와 다르다"고 하자 김희원은 "절대 아니다. 아침에 담이 심하게 와서 거동이 불편하다"고 답했다.
주지훈은 "요새 그럴 나이"라며 "자고 일어난 후에 아파도 그러려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최근에는 하품 하다가 목에 쥐가 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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