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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체전 홍보대사에 배우 김동준·펜싱선수 송세라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7 09:24

수정 2024.11.27 09:24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릴 전국체전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김동준 씨(왼쪽)와 펜싱선수 송세라 씨. 부산시 제공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릴 전국체전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김동준 씨(왼쪽)와 펜싱선수 송세라 씨.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내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김동준'과 '펜싱선수 송세라'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준씨는 부산 동래구 출신으로 초중고를 부산에서 다니며 성장한 부산이 배출한 아이돌 출신 배우다.

초등학교 시절 기계체조 선수 활동을 했으며,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등 주로 체육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 전국체육대회 홍보는 물론 부산의 ‘스포츠 천국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세라 선수는 부산시청 소속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2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에페 월드컵'에서 승전보를 올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떨쳤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동준씨와 송세라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 주요 행사 참석, 홍보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곳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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