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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밸류업 공시 이후 롯데지주가 장 초반 2%대 강세를 띠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4%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롯데지주는 2만850원에 상승 개장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때 3%대 중반까지 상승률이 높아졌다가 열기가 다소 사그라들었다.
이는 롯데지주가 지난 26일 장 마감 이후 △주주환원율 35% 이상 지향 △중간배당, 자기주식 소각 검토 등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를 통해 상장 및 비상장사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롯데지주는 또 올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80%를 달성, 2050 탄소중립과 다양성헌장을 준수해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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