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상향했다.
다목적제설차, 덤프트럭, 보도용제설기 등 총 51대의 제설장비와 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도로,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CCTV 모니터링,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폭설 취약구간에 대한 대응 태세를 높였다.
구는 제설제 수시 살포, 이동식 자동염수살포장치 가동, 제설인력 보강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폭설, 한파 등 겨울철 모든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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