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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누적 거래액 10조 돌파...여의도 1.5배 면적 거래"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7 09:51

수정 2024.11.27 09:51

알스퀘어 3분기 기준 누적거래액 10조원 돌파
알스퀘어 제공
알스퀘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업계 최초로 임차 중개, 임대 대행, 매매 자문 등 누적 거래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알스퀘어는 올 3·4분기 누적 거래액(환산 전세가)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설립 이래 연결한 임대차, 매매 중개 등 누적 거래 면적은 440만㎡로 여의도(290만㎡)의 1.5배, 코엑스 전체 임대 면적(18만㎡)의 24배를 웃도는 규모다.

앞서 2022년까지 알스퀘어의 누적 거래면적은 150만㎡이었다. 2년여만에 거래면적이 290만㎡ 더 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알스퀘어가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와 서비스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알스퀘어는 최근 공개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통해 아시아 첫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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