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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 "단일대오 흔들림 없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7 10:14

수정 2024.11.27 10:14

추경호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내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추경호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내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최소한 (저와) 대화를 나누는 의원들은 (특검법 반대) 단일대오에 지금 전혀 흔들림이 없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8일로 예상됐던 특검법 재표결이 내달 10일로 미뤄지는 상황 변화가 있는데,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이탈표를 방지하기 위해 '집단 기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투표 방식과 관련해선 아무것도 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투표 방식과 관련해 의원들의 제안이 있으면 별도로 총의를 모아 결정할 일"이라며 "지금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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