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벤처협 INKE, 中企 수출·판로 확대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7 11:31

수정 2024.11.27 11:31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지난 26일 베스트웨스턴 강남 호텔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비지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 제공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지난 26일 베스트웨스턴 강남 호텔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비지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INKE는 지난 26일 베스트웨스턴 강남 호텔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서울 소재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증대를 위한 1:1 비지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INKE는 벤처협이 운영하는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로 2000년에 설립돼 현재 전 세계 22개국 38개 지부, 160여 명이 활동하는 글로벌 비지니스 네트워크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INKE 14개 지부(미국, 중국, 몽골, 베트남, 태국, 인도, 독일, 일본, 호주, 브라질, 불가리아 등) 회원들이 참석해 서울 지역 엑스포트클럽 회원사를 포함한 국내 기업 55개 사와 총 1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이후 참여 기업의 후속 성과 관리를 위해 온라인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프라인 상담회에 참여하지 못한 캐나다, 프랑스, 캄보디아 지부는 12월 중 별도로 국내 수출 기업과 온라인 비지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기도 INKE 국내총의장은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의 참가 문의가 쇄도했다"며 "향후 해외 현지 비지니스 네트워크 제공을 위해 유망 벤처기업과 글로벌 INKE 회원 간의 비지니스 상담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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