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건설업계에 선도적으로 도입
'웰컴키트'는 회사에서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주는 환영의 선물이다. 지난 2021년 12월 건설사 가운데 선도적으로 신규직원의 입사자들의 업무 적응을 돕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긍정적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됐다.
리뉴얼 된 '친환경 웰컴키트 2.0'는 △환경친화적 △감각적 △실용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한신공영이 지향하는 안전제일 경영 방침 및 컬스트럭션을 신입사원이 처음 회사로부터 받게 되는 웰컴 키트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ESG 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박스, 포장 등을 없애거나 간소화한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담았다. 웰컴키트에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칫솔이나 빗, 행주 등 친환경 일상세트가 포함돼 있다. 메모 가능 계산기, 명함 지갑, 3단 자동우산 등 신입사원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포함해, 웰컴 키트 본연의 목적인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자체 제작된 안전캐릭터 '안전모 Doo' 굿즈는 신규입사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기도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신공영 인사 담당자는 "지난 2021년 건설업계에 선도적으로 웰컴키트를 도입한 이후 많은 건설사가 웰컴키트를 도입한 바 있다"며 "이번 웰컴키트는 친환경 측면에서 기존의 전용 박스 대신 여행용 래디백을 도입했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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