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TS,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지역 컨퍼런스 개최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7 13:26

수정 2024.11.27 13:26

경북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경북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7일과 28일에 걸쳐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의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큰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일본 국토교통성과 산하기관, 베트남 자동차등록청 등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TS와 해외 참석자들이 각국의 자동차 검사제도 현황과 검사기술 개발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TS는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에서 진행 중인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소개하며, 전기자동차의 안전성 평가와 통합안전 연구,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 순환 등 전기차 배터리 안전관리와 자율주행차 검사 기술 개발 분야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TS 동탄검사소를 방문해 첨단운전자보조지원장치(ADAS) 검사기술과 전기자동차 검사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운행 안전 관리 역량과 기술적 인프라를 해외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는 CITA 의장국이자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자동차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안전에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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