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근로 능력 향상을 돕고자 오는 12월 2~6일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공공근로 3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66명 등 총 386명으로, 내년 2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정보화·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사업 등에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수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액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은 우선 선발된다.
시간당 임금은 1만30원이며, 65세 미만 근로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 15시간, 정보화 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가구 소득과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이력 등을 종합 심사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선정자 명단을 내년 2월 3일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일자리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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