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열을 올렸다.
산단공은 27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김장김치는 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8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단공 전국 13개 지역본부도 온기 나눔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지역 장애인복지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했으며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기원하며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조금 이르지만 어르신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따뜻한 미소가 전국 구석구석 퍼질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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