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교보생명 보험금 청구권신탁 100호 계약 돌파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7 17:37

수정 2024.11.27 17:37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보험금청구권신탁 도입 이후 100호 계약(25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사망보험금을 계약자가 원하는대로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신탁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교보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 계약자를 살펴보면 여성이 57%로, 남성(43%)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남성 가장이 주로 계약할 것이라는 통념을 깬 것이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종신보험의 여성 가입자 수도 늘면서 보험금청구권신탁 계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10명 중 6명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40~50대 고객으로 나타났다.
50대가 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32%), 60~70대(26%), 30대(8%) 순이었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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